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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이라는 일을 할 때 2

상생(相生)은 주고 받는 것이다.

상생(相生)에 대한 일을 하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상생이라고 하는 것이 서로가 주고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달라고 하는 것에만 집중되어서 언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받는 것만이 상생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당연히 잘되고 있거나 거래에 있어서 일방만이 이익을 얻고 다른 일방이 이익을 얻지 못한다면 어느 정도 이익을 얻었을 때의 일정 부분을 나누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다른 일방으로 인해서 이익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만 이익을 얻고 상대방이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을 때 종국적으로 그 상대방과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다른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만 나만 생각해서..

주는 것을 상생이라 하지 말아라!

많은 기업들이 기부를 하거나, 상생이라는 명목으로 협력사에 대한 지원금을 마련하여 지원한다. 특히,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가맹본부들의 경우에는 가맹점에 대해서 특정 명목으로 자금을 만들어 지원한다. 맞다! 지원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실제 이게 받는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뿐이지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지원하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뿐이다. 정말 이게 도움이 될까? 내 생각에는 일시적인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 계속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기업에 속한 임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임직원들에게 다양하게 학비, 여가, 생활 등을 위해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기업들은 운영하는 정말 임직원들에게 그것이 필요한 지원인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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