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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 2

ROTC의 생활(16)_ROTC, 육사, 삼사, 학사의 OBC 생활

ROTC가 되어 임관을 하게 되었을 때, 우선 병과를 받아 각 병과별 학교에 가서 훈련을 받게 된다. 이때 임관시기가 비슷한 ROTC(학생군사교육단, 학군), 육군사관학교(육사), 그리고 3사사관학교(삼사)가 같이 훈련을 받게 되는데 훈련을 받는 동안에는 같이 훈련을 받는 일이 많지는 않다. 그 이유는 우선 약 3,000여 명이 임관하는 학군과 2~300명이 임관하는 육사, 그리고 4~500며 아이 임관하는 삼사가 병과로 인원이 나눠지고 난 후에 같이 훈련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병과 중에서 인원수가 매우 적은 병과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훈련을 같이 받게 된다. ROTC 출신으로 병과학교에서 느꼈던 몇 가지를 적어 보려 한다. 병과 학교에서 나는 초군반(OBC) 과정만 ..

ROTC의 생활(13)_ROTC 2년차

어렵고 힘든 시기는 정말 ROTC 1년차 때였다는 생각이다. 사실 2년차일 때 어렵다고 느낀 것은 없다. 그래서 2년차가 될 때 어떠했었는지 정리한다면 ROTC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ROTC 1년차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 선배들과 원만한 관계로 바뀐다. 2. 자치위원이 선발된다. 3. 졸업을 준비하며, 학점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4. 군번에 대한 고민이 되고, 이것으로 내 병과가 정해진다. 5. 장기복무를 할 것인가, 대학원을 갈 것인가, 취업준비를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1. 선배들과 원만한 관계로 바뀐다. 앞에서 계속 설명하였던 것처럼 1년차일 때 2년차 선배들과의 사이는 좋을 수 없다. 학교 어디에서든 선배가 어디에 있는지 찾게 되고, 불합리하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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