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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의 생활(5)_항상 객관적이어야 한다

우리나라 안보의 중요성과 진짜 우리를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도 ROTC일 때, 장교가 되었을 때, 그리고 이러한 소속이 없을 때 우리나라는 좌와 우, 진보와 보수로 나눠진 정치적 성향 때문에 사람들은 많은 논쟁을 하고 역사적으로도 생명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문제가 되곤 하였다. 그런데 정말 우리나라에 도움 되는 것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진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위한 것일까? 정말 국민을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 군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다. 지금이야 군인이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각자 생각하는 것은 틀림이 아니고 다름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안다. 하지만, 진짜 하지만 주변을 바라보면 나이가 한 살 한 살 늘어날수록 무엇인가 우리나라에게..

ROTC의 생활(4)_동기와 선배

이제 선발이 되고 난 후에는 동기와 선배라는 관계가 생기게 된다. 1. 동기 2. 선배 1. 동기 동기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정말 전우라는 말을 느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된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개인의 대소사가 있을 때에는 어느 누구보다 서로를 챙기게 된다. 그리고 아마도 선배와 있을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소리가 다음과 같은 말이다. "동기 챙겨" 사실 이 말을 하는 것은 요즘은 안 그러겠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인데 이런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되는 것을 항상 이런 일을 만들어 선배들도 입 아프게 이 말을 자주 한다. 맞는 말이다. 동기가 있기에 내가 있고 우리라는 집단이 생길 수 있는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의 생활을 봤을 때 앞에서 한번 이야기했던 것처럼 대부분은 ..

ROTC의 생활(3)_이상한 자존심

선발된 후에는 학교의 모든 학과 사람들은 아니지만, 다른 학부, 학과 학생들을 ROTC 동기로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에는 같은 학번만 있는 것이 아니고, 휴학한 경험이 있던 선배들도 그 자리에서 나와 함께 같은 기수의 동기가 된다. 그리고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학번이 빠른 선배들이라고 할지라도 같은 기수이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나이, 학번에 상관없이 동기가 된다. 또 그 이후에는 친구가 된다. 이것 때문에 난감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난감한 것은 같은 학과에서 수업을 같이 듣던 선배들이 있는 경우인데 선발되어 다 같이 모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형이나 선배라고 불었지만, 일순간에 동기가 되어버린다. 뭐 이렇게 동기들이 모이게 된다. 그리고 징병이 아닌 모병으로 ROTC에 지원하여 모인 사람들이기..

ROTC의 생활(2)_ROTC 되기는 쉬운 듯 어려운 듯

간혹 ROTC가 되기 위해서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지 질문을 받을 때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성적은 점수로 했을 때 70점 정도면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성적이 나쁘지 않아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요즘에는 대학생들이 자기 성적관리를 하고 있어, 이 부분은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ROTC에 지원서를 제출은 2학년 1학기가 시작될 때였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남학생들이 지원입대를 하지 않는 경우, 1학년 2학기 때부터 입대를 하게 되기 때문에 ROTC가 되고자 하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그때 어느 정도 결정을 내리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이제 여학생들도 지원하여 선발하게 되므로, 여자 친구가 있다면 함께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지원을 마치게 되면 아래의 네 가지..

ROTC의 생활(1)_모든 것이 ROTC 동기들과 함께

학교생활은 많은 것이 바뀌게 된다. ROTC가 되어 군 입대를 위해서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무엇보다 교육은 크게 어려운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결국 경쟁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교육보다 이제 학교생활이 많은 것이 바뀐다. 학부와 학과, 그리고 동아리에서 캠퍼스 낭만을 지내던 시기는 어느덧 마쳐야 하는 시기가 된다. 만약에 그때 이성친구와의 교제가 한다면 뭐 그건 그만의 멋이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내가 무엇이라고 이에 대해서 설명하기는 어렵다.(생각해 보면 나는 딱히 이성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더 자유롭게 생활했었다.) 학교에서는 이제 동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학기 중에 수업을 동기들과 같이 듣는..

생각 없는 나, ROTC가 되다.

평소의 내 모습이 어떤가라는 생각을 하였을 때 나라는 사람은 정말 무엇을 할 때에는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그랬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하나가 아마도 군대를 갈 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래서 군대를 가게 되었을 때의 내 모습을 설명하려 한다. 이게 어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 같은 사람도 이렇게 했었던 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간다. 1. 도대체 나는 언제 군대에게 가게 될까? 대한민국 남자라는 당연히 성인이 되어 군대를 가게 되는데, 나는 친구들이 군대를 갈 때 솔직히 나라에서 나를 언제 부를까라는 생각만 했었다. 다른 친구들은 자원입대를 하는 경우도 많았고, 장교를 준비하는 친구들, 그리고 특수부대에 ..

저의 학교, 군, 회사에서의 이야기와 생각을 써보기 시작합니다.

한 회사에서 임원, 부장, 팀장, 팀원이었던 제가 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뭐 잘하는 것 하나 없지만, 그냥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면서 느끼고 했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아직 회사생활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양한 경험을 누구보다 많이 했었고, 정말 말도 되지 않는 큰 경험을 해 봤었다고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거나, 취업을 준비하거나, 지금 회사에 다니거나, 이직을 준비하거나, 창업에 대해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적으로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또 하나는 사회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정답을 찾는 것은 어렵고, 정답..

끄적끄적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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