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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相生)은 주고 받는 것이다.

상생(相生)에 대한 일을 하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상생이라고 하는 것이 서로가 주고받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달라고 하는 것에만 집중되어서 언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받는 것만이 상생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당연히 잘되고 있거나 거래에 있어서 일방만이 이익을 얻고 다른 일방이 이익을 얻지 못한다면 어느 정도 이익을 얻었을 때의 일정 부분을 나누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다른 일방으로 인해서 이익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만 이익을 얻고 상대방이 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을 때 종국적으로 그 상대방과의 거래가 이뤄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 다른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겠지만 나만 생각해서..

주는 것을 상생이라 하지 말아라!

많은 기업들이 기부를 하거나, 상생이라는 명목으로 협력사에 대한 지원금을 마련하여 지원한다. 특히,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가맹본부들의 경우에는 가맹점에 대해서 특정 명목으로 자금을 만들어 지원한다. 맞다! 지원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실제 이게 받는 사람들에게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 뿐이지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지원하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뿐이다. 정말 이게 도움이 될까? 내 생각에는 일시적인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 계속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기업에 속한 임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임직원들에게 다양하게 학비, 여가, 생활 등을 위해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기업들은 운영하는 정말 임직원들에게 그것이 필요한 지원인가에 대해서..

당연하지만 대기업이 좋은 이유

나는 몇 번의 이직을 통해서 현재 스타트업이자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다. 누구나 아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업무를 했었고, 그리고 현재는 스타트업에 와서 근무를 하고 있다. 대기업에 대해서 설명하려 하는데, 우선 스타트업에 취업을 하거나 스타트업을 하고자 한다면 본인의 의지가 강한 것은 물론이고 주변에서도 많은 지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꼭 말하고 싶다. 많은 스타트업과 관련한 책에서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대부분 그것은 미국에서의 이야기이고 한국에서의 이야기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꼭 명심하여야 한다. 이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왜 대기업을 가고자 하는지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하고 싶다. 몇 가지로 나눠서 설명하고 싶다. 내 생각을 냉정하게 말하고 싶다. 1. 주변 사람의 시선 2..

ROTC의 생활(16)_ROTC, 육사, 삼사, 학사의 OBC 생활

ROTC가 되어 임관을 하게 되었을 때, 우선 병과를 받아 각 병과별 학교에 가서 훈련을 받게 된다. 이때 임관시기가 비슷한 ROTC(학생군사교육단, 학군), 육군사관학교(육사), 그리고 3사사관학교(삼사)가 같이 훈련을 받게 되는데 훈련을 받는 동안에는 같이 훈련을 받는 일이 많지는 않다. 그 이유는 우선 약 3,000여 명이 임관하는 학군과 2~300명이 임관하는 육사, 그리고 4~500며 아이 임관하는 삼사가 병과로 인원이 나눠지고 난 후에 같이 훈련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병과 중에서 인원수가 매우 적은 병과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훈련을 같이 받게 된다. ROTC 출신으로 병과학교에서 느꼈던 몇 가지를 적어 보려 한다. 병과 학교에서 나는 초군반(OBC) 과정만 ..

ROTC 수양록

ROTC에 입단하고 기초군사훈련에 갔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훈련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바로 하나의 일기라고 할 수 있는 수양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사실 학생 때도 작성하지 않던 일기를 작성하여야 한다는 생각에 수양록을 처음 받았을 때에는 왜 이것을 작성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훈련 중 크게 느끼게 된다. 수양록은 나의 훈련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1. 대충 쓰지 말아라. 2. 길게 써야 한다. 3. 단순한 일기가 아니다. 1. 대충 쓰지 말아라. 수양록은 처음 받아서 작성할 때 사실 이것을 왜 작성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성인이 된 ROTC 후보생들의 일기를 과연 누가 검사할 것이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반드시 검사한다. 정말 검사하는 것 ..

[프랜차이즈 비교] 제과제빵 베이커리전문점(파리바게뜨 vs 뚜레쥬르)

베이커리전문점의 경우에는 과거 동네빵집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확장이 자제되어 현재 커피보다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빵집이 없다. 바로 생각나는 것은 주식회사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와 씨제이푸드빌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뚜레쥬르다. 내가 생각했을 때에는 투자비가 적지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매장의 매출이 커피전문점보다는 높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두 개 브랜드를 비교한 표인데, 커피전문점과 같이 자료는 2021년 기준으로 작성되는 날짜인 2023. 1. 12. 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https://franchise.ftc.go.kr/) 표 마지막에 있는 매출액 / (부담+부담금)은 있는 자료의 내용을 그래도 수식에 맞춘 것이어서 참고만 하면 좋을..

[프랜차이즈 비교] 커피전문점(투썸플레이스 vs 메가커피 vs 이디야커피 vs 컴포즈커피)

최근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먹는 것에 대한 창업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른 먹는 업종보다도 창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커피 업종일 것이다. 그래서 투썸플레이스, 메가엠지씨커피(MEGA MGC COFFEE), 이디야커피, 그리고 컴포즈커피(COMPOSE COFFEE)에 대해서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프랜차이즈와 관련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자료는 2021년 기준으로 작성되는 날짜인 2023. 1. 11. 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https://franchise.ftc.go.kr/) 표 마지막에 있는 매출액 / (부담+부담금..

여자 ROTC에 대하여(여군 장교)

내가 임관할 때만 해도 여군 장교가 되기 위해서 ROTC가 되는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2010년 12월 10일 우리나라 ROTC의 역사상 처음 시작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당연히 시범적용하게 되어 숙명여자대학교, 강원대, 고려대, 명지대, 영남대, 전남대, 충남대에서 선발하였다. 현재는 육군을 기준으로 한다면 숙명여대, 이화여대, 성신여대는 물론이고, 권역별 선발로 하여 기존에 학군단이 설치된 학교에서 남자들과 함께 입단하게 되어 많은 여자 인원이 ROTC가 되고 있다. click ☞ ROTC 설치 대학(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처음에는 육군으로 60명이 선발되었었지만, 지금까지 임관한 여자 ROTC가 2,000명이 넘어선 것처럼 많은 수의 여자 ROTC가 선발되어 장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OTC 설치 대학(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ROTC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ROTC가 설치된 학교를 다녀야 한다. 장교가 되고 싶은데 ROTC를 통해서 되고 싶었다면 당연히 내가 다니는 학교에 ROTC가 설치되지 않았으므로 학사사관, 간부사관, 전문사관 등으로 다른 방법으로 장교가 되어야 한다. 서울교대, 부산교대, 광주교대의 학생들은 각각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ROTC에 지원이 가능하다. 1. 육군 육군의 경우, 전국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교는 서울 25개, 경기 20개, 충청 20개, 대구경북 11개, 부산경남 12개, 호남 13개, 강원 10개로 총 111개의 대학교이다.('22년 모집기준이다.) 서울 (25개)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동국대, 국민대, 서강대, 홍익대, 숭실대, 서울교대, 상명대, 서경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고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더하여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라

이력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을 할 때에는 정말 많은 서류들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자기를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지만, 무엇인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나는 나에게 취업을 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이냐고 붇는 후배나 학생들에게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이 이야기는 내 조직의 구성원들에게도 똑같이 말해준다. 그것은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별화된 것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준비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라고 한다. 포트폴리오는 그동안 내가 어떠한 것을 했었는지 정리하라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보통 경력사원들만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내가 봤을 때 신입사원에 지원하는 많..

자기소개서 작성하기(자소서)

이력서를 제출할 때 자기에 대한 내용을 자기소개서라고 하여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간혹 이력서만 제출하도록 하고 자기소개서에 대한 내용이 없다고 한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하고 싶다. 이력서에 대해서 설명한 것처럼 서류심사를 할 때 서류의 내용만 갖고 그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데 이력서는 정량적인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자기소개서를 정성적인 부분을 보게 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도 많은 고민을 하면서 작성하여야 한다. 정성적인 부분을 본다고 말한 것처럼 자기소개서는 작성한 내용이 지원자의 한 서사를 보게 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도록 할 때 보통 항목은 (1) 자기소개, (2) 장점, (3) 단점, (4) 성격, (5) 지원동기, (6)..

이력서 작성의 중요성

취업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취업하고자 하는 대상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HR(인사)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먼저 얘기한 것처럼 학교, 학점, 자격증, 외국어, 대외활동 등은 이제 바꿀 수 없이 이력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자기소개서의 작성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고자 한다.) 내가 HR(인사)의 부서장은 물론이고, 다른 부서의 부서장이었을 때, 그리고 서류심사(서류평가)의 전문위원으로 있을 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대해 보면서 생각한 것이 있다. 정말 준비를 잘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구분이 되는 것이고 이 사람이 이 회사에 입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취업을 위해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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